리뷰,사용기

머슬테크(MuscleTech) 단백질 보충제 바닐라 리뷰

haveone 2023. 6. 11. 19:55
반응형

닭가슴살과 단백질 보충제. 
보통 근력운동 후 단백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은 이 두 개 중 하나를 먹는다. 나는 후자다.
일반식으로 단백질을 잘 챙겨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운동 후 근성장을 위해선 하루에 몸무게의 1.2~1.5배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일반식만으로는 양이 모자라기 쉽다.

 

한 때 닭가슴살을 먹은 적도 있지만 주로 밤에 운동하다 보니 먹는 행동에 대한 시간소모와 소화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그런고로 시간도 아끼고 맛도 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챙겨 먹고 있다. 
(단백질 흡수가 천천히 되는 닭가슴살이 근성장에는 더 좋다.) 

 


 

이번에 새롭게 머슬테크 바닐라 맛 단백질 파우더를 구입해 보았다.

 

풀명칭은 MuscleTech, Nitro Tech, 100% 유청 단백질.

11번가 아마존에서 우주패스로 꽤 저렴하게 구입했다. 

 

 

머슬테크(MuscleTech)

 

머슬테크(MuscleTech)는 캐다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Iovate Health Sciences International Inc. 의 스포츠 영양 브랜드이다.

제품은 미국에서 생산되며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단백질 제품군 중에서 Nitro Tech가 대중적인 제품이고 그 외에도 8-Hour 프로틴, 엘리트 시리즈가 유명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신타6, 마이프로틴, 컴뱃, 옵티멈 등에 밀려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유명 브랜드이다.

 

 

이번에 구매한 맛은 바닐라크림 맛. 
현재 신타6 초콜릿 밀크쉐이크 맛을 먹고 있다 보니 번갈아 먹을 다른 맛을 사고 싶었다.

 

 

단백질 함량

 

좌: 머슬테크 바닐라 / 우: 신타6 오리지날 초콜릿밀크쉐이크

1 스쿱(45g)에 단백질 30g이 들어가 있다. 비슷한 양(47g)의 신타6 오리지널의 단백질 함량은 22g이므로 머슬테크 제품이 8g 더 많이 들어있다. 신타6 오리지널은 탄수화물, 지방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단백질 양을 우선시한다면 머슬테크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 머슬테크 1 스쿱(45g) 당
칼로리: 150kcal | 지방: 2.5g | 탄수화물: 3g | 단백질: 30g
* 더불어 해당 제품에는 크레아틴 3g이 포함되어 있음.

 

 

 

맛 평가 & 비교

 

처음 우유에 타먹었을 때 느꼈던 건,


'맛있다',  '달다',  '녹은 바닐라아이스크림'. 

 

기본적으로 달다. 본인의 입맛이 애들 입맛이라면 좋아할 맛이다.

 

단백질 보충제는 물에 타먹느냐, 우유에 타먹느냐에 따라 맛이 상당히 갈린다. 우유에 타먹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다.

 

작년까지는 마이프로틴 초코맛과 스트로베리맛을 먹었다. 우유에 타먹으면 초코우유, 딸기우유나 다름없다. 연초에 세간에 맛으로는 신타6 단백질 보충제가 원탑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다. 다만 특이하게도 신타6 초코맛은 물에 타먹으나 우유에 타먹으나 체감상 큰 차이가 없었다.

 

 

먹어본 단백질 보충제와 비교를 하자면, 

 

1위. 우유 + 머슬테크 바닐라 / 마프 내츄럴초콜렛 / 마프 스트로베리크림
2위. 물, 우유 + 신타6 오리지널 초코
3위. 물 + 마프 내츄럴초콜렛
4위. 물 + 머슬테크 바닐라 / 마프 스트로베리크림

 

3위부터는 맛있다는 느낌이 나질 않아...

 

 

풀림 비교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때 맛만큼 또 중요한 게 풀림과 거품의 여부이다. 

 

머슬테크는 풀림과 거품 모두 양호했다.

 

먹어본 단백질 중에서는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스트로베리크림이 맛은 좋았으나 잘 안 풀리고 거품도 많이 나서 먹기 불편했었다. 머슬테크 바닐라 맛은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다.

 

 


단백질 보충제는 맛있어야 한다. 

안 그래도 힘든 운동, 운동 뒤에 억지로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맛없는 단백질이 기다리고 있다면? 

심리를 다스리는 사람이 운동에서도 승리하는 법. 맛있는 단백질 보충제와 함께 의욕적인 운동을 하길 바라며 이만 리뷰글을 마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