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오키나와로. 이번 오키나와의 여행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다. '눈이 호강하는 여행' 1월 휴가기간동안에는 자연을 보고 오고 싶었다. 도시여행도 좋아하지만 일상을 떠나 여유라는 느낌을 갖고 싶었다. 그러다 조건이 맞아 오키나와로 떠나게 되었다. 일본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기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로부터 남서쪽으로 멀리 떨어져 바다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일본의 대도시들과는 확실히 색다른 느낌의 여행지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의 느낌이라고 할까. 인천공항에서 진에어 비행기를 탔다. 옆자리의 아저씨가 부산하게 수시로 왔다갔다한다.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꽤나 들뜨신 것 같다. 자리를 잘못 잡았다. 2시간정도가 지나니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했다😀 나하공항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