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키우고 있는 도도손 '담이'. 처음에 사 온 도도손 본체에서 자구를 떼어내어 독립시킨 지 1년이 지났다. 다른 자구들도 독립하여 잘 자라고 있는데 얘가 제일이다. 튼튼함으로는 밀리지 않는 비주얼이다. 기존 화분이 납작한 형태의 화분인데 뿌리가 하나 밖으로 삐져나온 걸 보고는 분갈이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처음 심어놓았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자라났다. 다른 도도손들과는 좀 다르게 100% 상토인 화분에서 키웠다. 상토의 영양분을 잘 먹어서인지 더 초록초록하고 통통한 편이다. 수경으로 키우는 도도손은 색이 연한 편이고 다소 롱~한 느낌으로 길쭉하게 자라나는 편이다. 새롭게 분갈이할 화분으로는 로자리안 토분을 하나 샀다. 저렴하면서도 세련미 있는 화분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다만 저화도 화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