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그대로 깔끔한 맛이 있다. 그런데 사진과 간단한 메모를 적당히 붙여둘 만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다. 그런 용도 많이 활용되고 적당히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타공판을 책상 주변에 설치하기로 했다. 타공판을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 타공판은 취향대로 활용하기 나름이다. 책상 주변에 설치한다면 모니터 위쪽 벽에 설치하기도 하고, 뒤쪽에 설치하기도 하고, 측면에 설치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측면 활용을 선호하는데, 내 책상 우측은 창문이고 좌측으로는 나란히 책장이 있을 뿐 뭐가 없다. 분리된 공간 느낌을 주게끔 파티션처럼 설치할 수는 있지만 시야가 막혀 답답할 것 같다. 결국 선택한 곳은.. 바로 책장 측면. 저만한 공간이 또 없다. 참고 삼고자 타공판 구매자들 리뷰사진들을 쭉 보기도 ..